2019 임지현 개인전, <선명한 방향으로 가는 법> 전시 전경, KSD 갤러리, 서울
2019 solo show, <Moving in the clear direction>, KSD gallery, Seoul
“선명한 방향으로 가는 법” 展 은 가장 최근에 전시했던 개인전이다. 중력의 절대적인 방향성을 의미하기도 하고 은유적으로, 나아가는 길을 잃었거나 잊어버렸을 때 주변 사물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보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다. <오래된 나무의 이끼가 낀 방향이 북쪽이다, 2019>라는 제목에서 알수 있듯이 아래로 흘러내리는 유약을 이용해 유기적인 오브제들이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한다. 구체적인 형태를 서술할 수 없는 이 수수께끼의 사물들을 관찰하고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마치 나침반 없이 길을 찾는 것과 닮아있다고 느껴졌다. 













오래된 나무의 이끼가 낀 방향이 북쪽이다
Moss grows on the north facing side of trees, 
가변설치, 도자, 나무, 철, 2019 
   포말을 가진 가지#1
   Branches from the sea#1
   40x30x25cm, 도자, porcelain, 2019







  Balanced #01
  도자에 유약, glazed, 60x45x50cm, 2018
​​​​​​​Balanced #02
도자에 유약, glazed, 55x60x50cm, 2018
둥근 것 03w
The round one 03w
도자에 유약, glazed, 35x36x35cm, 2018
둥근 것 04b
The round one 04b
도자에 유약, 35x40x33cm, glazed, 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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